[리츠레이] 2017.07.02 리츠생일 축전
아. 비는 멈출 기세도 없이 졸아들었다 몰아치기만을 반복한다. 그는 아무 말 없이 컴컴한 하늘만 바라보았다. 숨이 더웠다. 나는 왜. 소년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계속 그렇게 서 있었다. 리츠생일 축전 장을 보고 돌아오던 레이겐이 공원에 멀거니 서 있던 리츠를 발견한 건 그리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그는 낯익은 뒤통수를 발견하고 거의 숨이 멎을 뻔했다. 남자는 낡은 장바구니를 허둥지둥 바닥에 내팽개치고 슬리퍼를 찍찍 끌며 달려 왔다. 세상에, 모브 동생! 레이겐은 리츠를 부르며 덥석 그의 어깨를 한 손으로 붙든다. 리츠는 그가 용케 우산은 안 버려서 다행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했다. 얼마나 서 있었던 거야. 볼이 차갑네. 어깨를 단단히 잡고 있던 사내의 손은 몸을 타고 올라 뺨에 닿았다. 표정은 약간 ..
모브싸이코 100
2017. 7. 3. 02:00
불이 꺼지고 달이 사라져도 눈이 부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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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4. 22:59
[리츠레이]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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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8. 22:27